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존 론도 (문단 편집) ==== 빅3와의 만남 ==== [[파일:external/a.espncdn.com/nba_g_celtics_576.jpg]] 애송이가 노인정 보스턴 셀틱스를 이끄는 리더가 되는 이야기. 루키 시즌에는 큰 활약 없이 역시 같은 팀의 [[포인트 가드]] 유망주였던 세바스찬 텔페어와 딜론테 웨스트와 출장시간을 나눠가졌다. 시즌 중반까지 텔페어의 백업으로 나왔지만 후반 들어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점프샷의 부재로 무작정 닥돌하는 플레이스타일이 데뷔시즌 당시의 특징. 올 루키 세컨드 팀에도 선정된다. 아무튼 이 당시는 명문 셀틱스의 그야말로 [[흑역사]], 이른바 마음 먹고 탱킹하던 시즌이라 24승 58패를 기록하는 팀성적과 주전경쟁을 하던 상황 등으로 그다지 주목 받지는 못한다. 2007년 오프시즌, 셀틱스의 "빅3 트레이드"와 함께 론도의 커리어는 전환점을 맞는다. 셀틱스는 대형 트레이드 두건을 통해 그간 모아온 유망주와 끌어모은 픽들을 팔아 [[레이 앨런]]과 [[케빈 가넷]][* 가넷 트레이드의 경우, 1대7, 한 선수 받고 픽, 선수를 포함 일곱 카드를 보내는 초대형 트레이드였다]을 영입한다. 이로써 구단의 프랜차이스 스타인 [[폴 피어스]]와 이 두 선수는 "빅3"라는 별명을 얻으며 리그 내 파란을 일으킨다. 가넷 트레이드 때, 가넷의 전 소속팀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론도를 요구했지만 GM 에인지는 론도가 포함되면 딜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강력하게 론도를 지켰다. [[포인트가드]] 삼인방 중 웨스트와 텔페어를 팔고 당시 크게 보여준 것이 없던 론도를 남긴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셀틱스 입장에서 매우 잘한 일이 되었다. 빅3와 감독 [[닥 리버스]]하에서 론도는 좌충우돌하면서 성장했다. 07-08시즌은 신인 선수로 딱히 크게 흠 잡을 시즌은 아니었지만 론도가 가장 욕먹던 시즌이기도 했다. 셀틱스는 빅3 결성, 특히 가넷의 가세로 엄청난 팬덤을 끌어모았는데 이 팬들의 눈에 변치 않는 클래스를 보이며 엄청난 활약을 보이던 빅3에 비해 애송이 [[포인트가드]]는 영 시원찮았던것. 특히 막 결성된 팀이라 아직 팀플레이가 완전히 자리잡지 않았는데 점프샷까지 못하는 이 애송이는 빅3의 아름다운 공격흐름을 망치면서 무작정 닥돌을 시전해대니... 덕분에 얻은 별명이 '''실신론도'''. 닥돌해서 레이업 후 실신하는게 고정 패턴이라... 덕분에 현지에서도 국내에서도 오랜만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베테랑 [[포인트 가드]] 영입론이 힘을 얻었고 셀틱스는 결국 ~~우주최강미남~~[[샘 카셀]]을 영입했다. 셀틱스는 이 시즌 66승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플레이오프 모두 우승하며 빅3는 물론 론도도 ~~덤으로~~ 꿈에 그리던 우승 [[반지]]를 얻는데 성공한다. 빅3에 비하면 크게 주목받지도 못했고 민폐가 아예 없었다 하기도 어렵지만 론도 또한 소포모어 시즌이라고 믿기 어려운 강심장을 이 때부터 보여준다. 특히 파이널 2차전에서는 당시 기준 커리어 하이인 16어시를 했으며 4차전에서도 역시 커리어 하이 6스틸을 한다. 08-09 시즌부터는 '''각성''',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이 시즌, 커리어 하이 17 어시스트를 찍고 두번의 트리플 더블을 해내는 등, 고질적인 문제인 점프샷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발전한데다 팀의 주축인 가넷이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하여 팀내 롤도 부쩍 늘어났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1라운드에서 [[데릭 로즈]]의 [[시카고 불스]]를 만나 두번씩이나 트리플 더블을 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6차전에서는 19어시스트를 하면서 턴오버 無로 플레이오프 기록을 세우기도. 2라운드에서는 [[드와이트 하워드]]의 [[올랜도 매직]]을 만나 아쉽게 패배했지만 또 트리플더블을 하는 등 엄청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플레이오프 기록도 16.9 ppg, 9.7 rpg, 9.8 apg로 '''거의 평균이 트리플더블'''. 이 때부터 왕년의 ~~Ason~~ [[제이슨 키드]]를 보는듯한 ~~점프슛이 없되~~ 리바운딩 가드로서의 모습나 플레이오프에서 특히 더 강한 특유의 모습을 보였다. 09년 오프시즌, 재계약을 앞두고 플레이오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다. 루머에도 불구하고 결국 극적으로 계약기간 마감 직전 5년 $55M의 계약을 맺었다. 인터뷰에서 "이제 우리 딸은 평생 ~~놀고 먹어도 된다는게~~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살수 있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며 본격 딸바보임을 인증했다. 계약 당시에는 오버페이라는 말도 많았지만 2014년 현재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계약 중 하나이다. 09-10 시즌에는 스틸왕이 되고 시즌 평균 13.7점 9.8도움을 기록한다. 시즌 더블더블 미수. 그리고 꿈에 그리던 올스타에도 선정! 역시나 포스트시즌에는 정규시즌보다 더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동안 쌓인 경험치가 있으니까... 아니면 노인네들한테 물들어서 정규시즌 설렁설렁 뛰는건가~~ 특히 2라운드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만나 그야말로 뜨악한 활약을 보여준다. 다음은 그 시리즈 론도의 인상적인 스탯들. * 2차전 19 어시스트 (프랜차이즈 기록) * 4차전 '''29점 18리바운드 13 어시스트 트리플 더블''' 아쉽게도 우승타이틀은 놓치지만 이 시즌 론도는 파이널에서도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면서 더이상 자신이 민폐애송이가 아니란 사실을 증명했다. 론도 에이스론이 급부상한 것도 이 시기. 10-11 시즌, 론도는 커리어 하이 24 어시스트+트리플더블을 찍는 등 [* 론도는 NBA 역사상 트리플 더블을 하면서 24+ 어시스트를 한 세 명의 선수다. 나머지 선수는 [[아이제아 토마스(1989)|아이제아 토마스]]와 [[러셀 웨스트브룩]]] 괴물같은 활약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개막 이후 다섯 경기에서 82 어시스트를 찍으며 (한 경기 평균 16.4 어시) NBA 기록을 세웠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족저근막염, 햄스트링 부상, 발목 부상 등에 시달리며 그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했다. 지금까지는 워낙 잔부상도 드문 강골이었던 터라 부상이 더욱 아쉬운 부분. 인기팀 셀틱스의 빼놓을 수 없는 젊은 스타가 된 덕에 10-11 시즌에는 세번째로 많은 저지를 팔기도 했다. (1위 르브론 2위 코비). 11-12 시즌 직전 론도는 리그를 들썩이는 [[트레이드]] 루머에 연루된다. 바로 [[크리스 폴]]과의 트레이드. 루키시즌부터 쭈욱 여러가지 루머에 끼였던 론도이지만 이번만큼은 특히나 시끄러웠던 것이 연루된 두 선수 모두 리그 탑5 PG, 더군다나 폴은 포지션 불문 리그 최고를 다투는 선수이기 때문. 결국 트레이드는 무산되었으며, 론도는 이 시즌 정규시즌 총 6개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 이 시즌, 2개 이상의 트리플 더블을 기록 한 선수는 단 한명도 없었다.] 그중 하나는 무려 18점-17리바운드-20어시스트. 마지막으로 17-17-17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1989년의 [[매직 존슨]]. 무려 23년만에 처음인 기록이다. 또 어시스트 두자릿수 행진을 정규시즌 기준 23경기 연속 이어갔으며 시즌 평균 11.9점, 11.7 어시스트로 어시스트 부문에서 [[스티브 내시]]를 제치고 리그 탑에 등극.[* 내시의 경우 평균 경기시간은 론도에 비해 적긴 하다.] 11-12 시즌 플옵에서 론도는 셀틱스의 주축이자 에이스는 이제 빅3가 아닌 자신임을 증명했다. 특히나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경기들을 펼쳤다. 2차전에서는 [[르브론 제임스]]의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연장까지 '''53분 풀타임 출장하며 44점-8리바운드-10어시스트'''의 괴물스탯을 찍으며 커리어 최고의 경기를 하지만 안타깝게도 팀은 패배했다. 이후 케빈 가넷의 부활과 폴 피어스의 빅샷으로 3연승, 결승진출을 목전에 뒀지만 5차전때 당한 팔부상, 베테랑 선수들의 체력 저하와 부상 문제, 얇디 얇은 벤치진, 그리고 상대팀 주전 파워포워드인 [[크리스 보시]]의 복귀 등 난관을 겪으며 6차전과 7차전을 내주고 플레이오프 탈락한다. 7차전에서 플레이오프 통산 10번째 트리플 더블을 찍었지만[*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 1위는 30개(...)의 [[매직 존슨]], 공동 2위로 11개의 [[래리 버드]]와 [[제이슨 키드]].], 팀은 패배했다. 진짜 론도와 형님들이 되었다. 소포모어 시즌부터 계속해서 론도를 괴롭혀왔던 "증명"해야한다는 과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된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